안녕하세요. 앞서 저는 이 영화 속에서 어린 왕자의 여우처럼 관계하는 순간 이는 그저 단순한 여우가 아닌 우리에게 무엇이 된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인간은 기계도 아니며 프로그램도 아닙니다. 더더구나 인류의 발전에 그토록 커다란 영향을 끼쳤다고 생각하는 이성적 판단 역시 허구입니다. 인간은 결국 감정의 동물이며, 이 부분을 결코 무시 할 수 없습니다. 그럼 이성과 감정의 경계. 결국 융통성이란 것과 원칙 속에서 여러 갈등들. 어디까지 봐줘야 하고 어디까지 인정 사정없이 대해야 할까? 이번 리뷰에서는 이 영화 속에 등장하는 그러한 현실에서 과연 아직도 이런 낭만이 존재할까? 싶을 정도의 판타지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수사도, 뒷돈 챙기는 부업도 늘 함께 하는 생계형 형사 ..